(NG)하얀양구-지구를 생각하며 지역과 연대하는, 까미노사이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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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미술관 인근에 자리한 까미노사이더리에 도착하자 강정현, 권무령아 공동대표와 새하얀 반려견 강복이가 환대한다. 두 마리의 닭도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실내에는 영국에서 수집한 식초병과 강원도의 정다운 농촌 풍경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진열되어 있다.
“미술을 전공한 동생 부부가 20여 년 전에 박수근미술관이 있는 양구로 귀촌했어요. 휴가 때 가끔 방문하면 접경지 특유의 잦은 사격훈련 소리와 헬기 이착륙 소음, 예기치 않게 길거리에서 맞닥뜨리는 군용 트럭과 탱크의 행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고즈넉한 데다 청명한 인상을 지닌 양구의 구석구석이 그저 좋았습니다.” 권무령아 공동대표가 양구에 터를 잡게 된 이야기로 운을 뗀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40년간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양구의 사과 농원에서 일손을 돕다가 맛과 영양은 다를 바 없음에도 작은 흠집으로 인해 버려지는 파치 사과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략)
“미술을 전공한 동생 부부가 20여 년 전에 박수근미술관이 있는 양구로 귀촌했어요. 휴가 때 가끔 방문하면 접경지 특유의 잦은 사격훈련 소리와 헬기 이착륙 소음, 예기치 않게 길거리에서 맞닥뜨리는 군용 트럭과 탱크의 행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고즈넉한 데다 청명한 인상을 지닌 양구의 구석구석이 그저 좋았습니다.” 권무령아 공동대표가 양구에 터를 잡게 된 이야기로 운을 뗀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40년간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양구의 사과 농원에서 일손을 돕다가 맛과 영양은 다를 바 없음에도 작은 흠집으로 인해 버려지는 파치 사과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략)
